2020-05-28(목)  편집 01:19  
로그인 | 회원가입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코로나19 두고 의료계 집안 싸움?"
[기사입력 2020-03-11 18:10]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내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유행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 의견 충돌이 이뤄진 것이다.

코로나19 대책 자문을 해오던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최근 갑작스레 해체했다.

게다가 의료계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공개 비난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업로드 된 타이틀은 '의사협회 집행부들의 아집이 선을 넘었습니다'이다.

청원인은 최원호 마산의료원 외과과장으로 알려졌다.

최원호 과장은 의협에 대해 멀쩡한 전문의를 빨갱이로 내몰고 있다며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라고 경고했다.

최원호 과장의 작심 발언은 범대위 해체 과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내부 의견이다.

범대위 해체의 공식적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협이 가한 비판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협은 지난달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비판하면서 범대위에 대해 '비선자문'이라고 칭했다.

범대위가 중국인 입국 제한의 불필요성을 역설하고 무증상 전파 가능성을 배제했다며 대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오판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전격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 갈등은 국민 불안만 더욱 가중시키는 꼴이다.

소통 문제와 진영 논리에 빠지지 말고 근본적인 방역 대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필수다.

의견 충돌보다는 상호 원활한 소통 및 타협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

 


최성훈기자  ehealth@e-healthnews.com
<Copyrights ⓒ e헬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의견 보기
No 내용 글쓴이 작성일
등록된 독자의견이 없습니다.
독자의견 쓰기
작성자 이메일
제  목
내  용
비밀번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화제기사 더보기
뉴스뒷담화더보기
수술실 CCTV, 법적 근거 마련必
20대 국회와 실손보험 간소화
원격의료는 한시적 조치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주체 무시한 채 강행하는 원격의료

 
 

(주)이헬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36 승일벤처타워 405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55, 105-1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1416
등록연월일 : 2015.10.05 발행인 : 황동원 / 편집인 : 강찬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주
TEL : 02) 856 - 7051~3 / FAX : 02) 856 - 7057 / E-mail : webmaster@e-healthnews.com
Copyright(c) 2005 E-Health.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