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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우한 폐렴까지 자영업 이중고
[기사입력 2020-02-05 18:10]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갈수록 늘면서 자영업계 피해를 주목하는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확진자들이 방문한 음식점, 영화관, 마트 등이 속속 폐쇄되고 관계자들이 자가 격리 조치되면서 보상 대책에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 방역 및 정보공개 등의 의무에 따라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이동 동선을 발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들이 다녀간 음식점과 마트, 영화관, 마사지숍 등의 상호명이 함께 노출됐다.

특히 위생 상태 점검에 따른 영업 중단과 함께 직원들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자리에서 자영업자와 관광업 등 신종 코로나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는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정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임시휴업에 따른 보상이 얼마나 이뤄질 지 아직 미지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언제 소강 상태를 보일지 모른다는 점도 보상 대책 수립의 걸림돌이다.

뿐만 아니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등을 거쳐야 해 당장 도움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기 부진에 우한 폐렴 감염 확산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자영업계에 짙은 그림자가 깔리고 있다. 

 


최성훈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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