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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왜 존재하는가?'
[기사입력 2019-10-02 17:16]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에서 발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의료계, 국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늦장 대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정감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식약처 대처 방식에 대한 집중 질의를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

발사르탄, 인보사에 이어 라니티딘까지 문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지난 9월 26일 위장약 치료제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에 발암물질 NMDA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69개 품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문제는 식약처가 발표 열흘 전인 9월 16일 국내 유통 잔탁 의약품에서 NDMA에 대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내놨다는 것이다.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식약처의 행정 처리에 의심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이다.

게다가 다빈도 처방 의약품의 위험성을 스스로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오직 미국, 유럽 등 외국 발표 결과에 따라 뒤늦게 조사에 나섰다는 점도 문제다.

매번 외국 발표 결과에만 의존해야 하는 식약처의 무능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고다.

뿐만 아니라 위협을 인지한 식약처의 대처도 한심할 따름이다.

보여주기에 급급한 아마추어적 행정 처리 능력으로 식약처 기관 존재 자체에 의문부호를 달 수밖에 없다.

다가오는 국감 때 식약처의 늑장 대처가 집중적으로 파헤쳐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문인력 확보 및 조직개편을 통해 식약처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 국민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다.

 


최성훈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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