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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제품 최고 인기 우크라 임플란트 시장 '주목'
코트라, "치과 의사·병원에 직접 납품 방법 모색 필요"
[기사입력 2020-07-11 06:45]
△우크라이나 임플란트시장이 주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치과분야에서는 치아 치료와 보철 분야가 발달했으며 현재 가장 인기있는 시술은 임플란트 시술로 알려졌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관련 재료·장비의 경우 현지 생산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은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 2019년 임플란트 수입량은 약 2.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5000여명 이상의 치과 의사가 있으며, 그 중 500명 정도가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고 2019년 한 해 동안에는 약 6만개의 임플란트가 시중에 판매됐다.

현지에서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재료 및 장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

매년 보건의료 전시회의 한 파트로 치과 용품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총 8565명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25개국 250개사가 참가했었다.

2019년 보건의료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 분야로는 의료장비가 41.8%로 가장 높았고 치과 재료·장비가 15.3%로 그 뒤를 이었다.

우크라이나의 임플란트 수입은 일련의 시장자유화 조치들이 시행되기 시작한 2017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고 가장 높은 수입 대상국은 한국으로 총 수입액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이외에도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 제품들도 시장에 있으나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다.

우즈베키스탄에 유통되고 있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으로는 한국의 오스템 임플란트와 덴티움 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75~150달러로 형성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이들 한국 제품의 점유율이 특히 높은 이유는 이들 제품이 높은 품질로 의사들과 환자 사이에 정평이 나있으며 주요 해외 경쟁사인 Implasa Hochst, Alfa Bio사의 제품에 비해 현지 시장 상황에 적합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현지 병원과 치과의사를 대상 임플란트 시술 시연, 세미나 개최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모으는데도 성공했다.

현지 치과 의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약 70%정도가 유전, 잇몸 질환, 치아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한 개 이상의 치아 유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치아가 유실되어도 비싼 시술 비용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이전에 비해 감소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임플란트 시술의 우수성이 주변 지역에도 알려져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주변 국가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주변국 국민 입장에서는 한국이나 유럽 국가로 가서 시술을 받는 것보다 항공편 및 임플란트 시술 비용 모두 훨씬 더 저렴하고 시술 만족도도 높고 언어도 통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경제적이고 편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임플란트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수입 제품간의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티타늄을 활용한 임플란트 제품 생산을 시도 중이나 아직은 생산에 필요한 필수 인증들을 획득하지 못했고 또한 생산에 돌입한다해도 수입제품에 비해 품질이 당장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한 치과용 임플란트 유통 업체 담당자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임플란트 시장이 향후 5~7년간 계속 성장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 기업들도 계속해서 시장 진출을 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겨냥한 중 저가형 제품군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치과에서 한국산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여 시술을 할 경우 약 250~300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전에 비해 시술 비용이 많이 감소했으나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비싸게 여겨질 수 있다. 해당 비용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월 평균 임금과 비슷하거나 높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신규 제품의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치과 의사 및 병원에 직접 납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재 유통구조도 대부분 치과 용품 유통업체를 통해 치과의사(병원)에게 직접 제품이 납품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처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은 기술 시연회, 의료 세미나 등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직접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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