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화)  편집 11:05  
로그인 | 회원가입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산학 중심 원격의료 해외 수출…가시적 성과
부산대병원,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대외 활동 본격화
[기사입력 2020-07-07 06:42]

산학 중심의 원격의료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대학교병원,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의료기관 및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및 애플리케이션(앱) 수출이 본격 이뤄지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인도네시아의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신남방 정책에 부합한 신 의료IT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병원에 ICBM 기반의 원격협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ICBM은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Cloud)에 저장하고 빅데이터(Big data) 분석 기술로 이를 모바일 기기 서비스(Mobile)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대병원이 자인컴, 아이알엠, 딥노이드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원격협진시스템은 현지 병원에서 실시된 혈액과 소변검사, 혈압, 혈당, 영상자료 등 각종 기초 검사결과 데이터를 국내 의료진이 원격으로 확인해 병명 진단이나 치료방향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진단용 헬스키트와 협진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현지화 △차세대 PACS 솔루션인 Web-PACS를 통한 원격영상판독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영상진단 플랫폼 '딥파이' 구축 등 원격협진시스템이 마련되면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관과 의료인, 환자에게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병원협회(PERSI)와 협약을 맺고 공동 워크숍 개최와 원격협진시스템 시범 운영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이호석 부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정보화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의료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지난해부터 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과 원격진료센터를 열고 운영 중이다.

북동연방대학교병원 원격진료센터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학원은 앞서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지역암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연 바 있다.

기업 차원의 원격진료 소프트웨어 수출도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라이브케어(Livecare)와 원격진료 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번 앱은 사용자의 혈당계와 혈압계 등 의료기기에서 연동된 생체모니터링 데이터를 인근 병원에 전송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

앞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2009년 혈당관리 앱과 스마트폰 연동 혈당계를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원격진료 앱을 개발했으며 지난 5월 Livecare사를 통해 약 1개월 간 미국 전역에서 테스트, 시스템의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 정식계약까지 이뤄졌으며, 이번 계약은 원격진료 앱에 대한 사용자당 월 사용료 지불 내용으로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Copyrights ⓒ e헬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의견 보기 전체보기 (총 0건)
No 내용 글쓴이 작성일
등록된 독자의견이 없습니다.
독자의견 쓰기
작성자 이메일
제  목
내  용
비밀번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화제기사 더보기
뉴스뒷담화더보기
"의대 정원 확대, 처우는 어쩌고?"
환자 권익 vs 주머니 채우기
"의대 정원 늘리기, 왜 지금인가?"
"누구를 위한 첩약 급여화인가?"
첩약 급여화, 이대로 좋은가

 
 

(주)이헬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36 승일벤처타워 405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55, 105-1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1416
등록연월일 : 2015.10.05 발행인 : 황동원 / 편집인 : 강찬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주
TEL : 02) 856 - 7051~3 / FAX : 02) 856 - 7057 / E-mail : webmaster@e-healthnews.com
Copyright(c) 2005 E-Health.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