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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척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 활발
핵심 부품 특허 등록·수술 로봇 수출 본격화
[기사입력 2020-07-03 06:42]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척추 임플란트 분야 글로벌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케이바이오, 큐렉소 등이 척추 임플란트 핵심 부품 특허 등록 및 수술 로봇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최근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핵심 부품 '요추 플레이트(Lumbar plate)'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이번에 개발한 요추 플레이트는 척추 유합술(Spinal Fusion surgery)에 사용되는 임플란트로 이미 FDA 허가가 완료된 '익스펜터블 케이지(Accelfix-XL)' 제품과 함께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척추 임플란트 수술 시 척추뼈 사이에 '익스편더블 케이지'가 삽입되고 케이지가 삽입된 척추뼈 외부에 요추 플레이트가 고정되는 방식인데 이 제품은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척추 뼈 상호간의 위치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요추 플레이트는 척추수술의 전방접근방식(anterior approach), 측방접근방식(lateral approach), 사측방접근방식(Oblique Lateral approach)에 모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이 출시되면 '익스펜더블 케이지'와 라인업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척수 임플란트 시장의 흐름이 후방접근방식(posterior approach)에서 벗어나 측방접근방식(lateral approach)이 새로운 주류로 부각되고 있다"며 "모든 방식에 전 방위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요추 플레이트 제품의 출시는 매출 신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큐렉소는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인도 임플란트 기업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care)에 공급한다.

앞서 큐렉소는 메릴헬스케어와 이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인공로봇 최소 53대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번 공급은 이 계약에 따른 첫 수주분으로로 90만 달러 규모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도 데모(시연) 요청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들과 협력을 맺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의 재생의료 제조 기업 시지바이오는 자사 제품 노보맥스(NOVOMAX)에 대한 국제학술지 발표 사실을 공개했다.

요추체간유합술에서 장기적인 골유합능과 안전성을 가진 것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학술지 ‘Clinical Spinal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는 것이다.

이는 중증 퇴행성척추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후방요추체간유합술(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PLIF) 시 노보맥스를 적용하고 48개월이상 관찰하였을 때,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연구 결과다.

노보맥스는 시지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생체활성 세라믹(Bio-active ceramic) 신소재 BGS-7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노보맥스는 케이지와 같이 척추체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동시에 직접 뼈와 결합하고 골전도를 촉진하는 기능을 가진다.

덕분에 골 유합을 위해 자가골을 추가로 적용할 필요가 없어 골반뼈 공여부 관련 부작용 등 추가적 위험을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생체 세라믹 신소재인 노보맥스는 4년 이상의 추시기간 동안 체내에서 안전할 뿐 아니라 골유합 및 골전도를 촉진하는 능력을 유지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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