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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우수병원은?
심평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기사입력 2020-05-31 16:55]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치료를 잘하는 병원들을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천식(6차)과 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평원 누리집과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율은 3.2%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 대한 인지율은 2.8%로 낮아 증상이 악화 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심평원은 관련 학회의 호흡기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천식은 전체 평가대상 72만 명 중 54만 명(75%)이 의원에서 진료받고 있어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의 경우 천식 35.1%, 만성폐쇄성폐질환 73.6%로 전차 대비 각 2.0%p, 2.2%p 증가했으며 꾸준히 향상했다.

지속방문 환자비율의 경우 천식 73.2%, 만성폐쇄성폐질환 84.5%로 전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꾸준한 외래 관리가 필요하다.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의 경우 천식 39.0%, 만성폐쇄성폐질환 83.0%로 전차 대비 각 2.4%p, 2.3%p 증가하였고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러한 평가결과 향상은 의료계와 심사평가원이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대상으로도 홍보활동(리플릿 및 포스터 배포 등)을 꾸준히 진행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우리나라의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입원율은 평가 도입 이후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천식은 폐기능검사와 흡입치료제 처방이 아직도 낮은 수준으로 검사와 처방을 더욱 권고해야 한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가래, 숨이 차는 등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초기부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및 안내가 필요하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하는 우수병원(천식의 양호의원 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1·2등급 기관)은 전국 2216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 우수병원이 고르게 분포해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심평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호흡기 질환의 의심증상이 있다면 우리 동네 위치한 우수병원에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 악화를 막는 현명한 관리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가결과 하위 의료기관에 대하여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이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훈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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