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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시설·병원 노린 랜섬웨어 공격 주의"
경찰청, "국내 피해 발생하면 국제 공조수사 등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20-04-06 12:09]

국내외 의료기관들이 국제 범죄조직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에 노출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찰청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사무총국이 코로나19 사태를 틈탄 사이버범죄 발생 위험을 알리는 보라색 수배서를 194개 회원국에 배포했으며 이를 국내 관계기관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보라색 수배서는 인터폴의 8가지 수배서 중 하나로, 각종 범죄 수법 공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전달된 수배서는 경찰청을 거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들 사이에서 공유됐다.

인터폴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주요 시설과 병원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뒤 이번 보라색 수배서를 발부했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컴퓨터에 침입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를 일컫는다.

수배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은 주로 △악성 이메일·첨부파일 △사용자 권한 장애 유발 △이전 시스템 취약점 이용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랜섬웨어 공격을 하는 가해자들은 시스템에 침투해 모든 서류를 암호화하거나 삭제한 뒤 사용자에게 금전을 요구한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돈을 주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기존 파일 회수나 시스템 복구는 어렵다고 수배서는 전했다.

수배서는 이 같은 피해를 막으려면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파일 복사, 바이러스 방지 플랫폼 등 업데이트, 이메일 게이트웨이 보안 강화, 의심스러운 이메일·링크 확인 자제, 민감한 정보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분리 등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경찰청은 수배서 내용을 국내 관계기관과 공유하면서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국제 공조수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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