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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재활 로봇 산업, 글로벌 경쟁력 보유방법은?
KEIT,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운용 지원 필요"
[기사입력 2020-04-03 06:45]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 노동인구 감소 문제 등으로 재활·의료 분야 중심의 웨어러블 로봇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최근 발간한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동향과 산업전망'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을 대중화하기 위해 능동형 외골격 형태의 웨어러블 로봇(Active-rigid wearable robot)이외에도 수동형 웨어러블 로봇(Passive wearable robot), 능동형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Active-soft wearable robot) 등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기존의 신경·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재활과 치료, 근력약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와 재활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장애인 보조, 재활 및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은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노인과 환자의 재활 또는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Cyberdyne(일본), ReWalk Robotics(이스라엘), Ekso Bionics(미국), Parker Hannifin(미국) 등 초기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기업이 웨어러블 로봇 관련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임상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나 인증과 표준화 연계가 부족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통한 시장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활·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은 201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세계 재활로봇 시장은 고령인구의 증가, 뇌졸중 환자의 증가, 외래환자 재활수요의 증가로 향후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이러한 고령화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재활·의료 시장의 규모는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뇌성마비를 비롯한 신경발달질환을 갖는 장애아동, 산업현장에서 신체부담 또는 위험한 작업 수행 중 발생하는 산업재해 장애인,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부상자 또한 해마다 적지 않은 수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 그룹 또한 웨어러블 로봇의 잠재적 수요자로서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활과 치료를 통해 사회 적응·복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은 대중화의 한계인 비싼 가격, 무겁고 복잡한 시스템, 불편한 착용감 등을 극복하고 저렴한 가격, 가볍고 단순한 시스템, 편안한 착용감을 갖는 단순·경량의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제품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렵고 복잡한 전신 보조 또는 많은 자유도로 신체의 여러 부위를 보조하기 위한 소재, 배터리, 제어부분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는 한편 상용화 측면에서는 현재의 기술수준으로 특정 관절이라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물류·유통 작업 등에서는 팔, 어깨, 허리 등을 복합적으로 보조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나 모터와 같은 전통적인 구동기만으로는 무게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볍고 저렴한 혁신적 구동기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보조부위를 한정해 구동기를 최소화하거나 수동형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KEIT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웨어러블 로봇에 특화된 핵심 부품과 요소기술에 개발 지원 필요하다"며 "또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 검증, 안전성 확보,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기업의 상용화 추진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운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EIT는 이어 "아울러 웨어러블 로봇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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