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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기기 업계 강타…'KIMES 2020' 취소
40년 역사 최대 잔치 무산…"방문객 안전 최우선"
[기사입력 2020-02-27 06:45]
△KIMES 2020이 코로나19에 의해 결국 취소됐다.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의료기기 업계에 태풍을 몰고 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IMES 전시회 주최자인 한국이앤엑스는 내달 19~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릴 예정인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0)'를 취소했다.

KIMES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로 원래는 1층과 3층에 △치료 및 의료정보관 △헬스케어 및 재활기관 △검사 및 진단기기관 △Image 및 병원 설비, 종합의료기관 △종합의료기기관 등 5가지 홀로 나눠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또 최신의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해외마케팅 관련 세미나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한국이앤엑스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장소 부족으로 연기는 불가능하고 정부가 경제활동을 권장한 만큼 이를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취해왔으나 전시회를 강행할 경우 우려 되는 각종 안전에 대한 사항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가 업체와 방문객의 안전을 외면할 수 없다는게 이유다.

또 사회적으로도 대규모 전시회의 개최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9~22일 코엑스 전시회 KIMES 취소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키메스가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기업도 많이 참여하기에 △전시회 참가업체직원, 참관객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전시회 참관객 극감 △참관객 감소로 인해 참가업체의 홍보 기회 이익 감소, 전시 준비·설치 비용 손실 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청와대 사이트에 올라온 KIMES2020 취소 국민청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 고객층인 병원 관계자의 불참과 한국 여행 '자제' 권고하는 나라의 확산으로 해외 참가자와 참관객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취소 결정을 환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IMES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많은 바이어를 접할 기회를 잃게 됐다"고 우려했다.

한국이앤엑스는 "당초 KIMES 전시회 사무국은 WHO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전시장과 지자체, 해당기관과의 협조,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KIMES 2020의 정상 개최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국이앤엑스는 이어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시회 개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최·후원기관, 관련단체와 업계의 현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가 현재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KIMES 2020 전시회 개최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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