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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社, 신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 도모
존슨앤드존슨·JW메디칼 등 본격 마케팅 돌입
[기사입력 2019-11-20 06:45]
△의료기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고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JW메디칼, 메디아나 등 의료기기 업체들은 차세대 전략 제품을 새로이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최근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MGD, meibomian gland dysfunction)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리피플로우(Lipiflow)'를 출시했다.

리피플로우는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승인한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증상 완화·치료용 의료기기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 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되는 것을 방지한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마이봄샘이 막혀 기름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함으로써 증발성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86%는 이 증발성 안구건조증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은 콘택트렌즈 착용 및 과도한 눈화장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고, 아시아인에게서 더 흔하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수록 마이봄샘 기능저하의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마이봄샘은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려운데 마이봄샘이 막혀 기름 분비가 잘 되지 못해 발생하는 마이봄샘 기능저하는 진행형으로 만성화될 수 있어 심해지기 전에 막힌 마이봄샘을 뚫어주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리피플로우에는 'VTP 기술(Vector Thermal Pulse Technology)'이 적용됐다. VTP 기술은 별도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균일한 열과 부드러운 압력으로만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치료하는 획기적인 시술 방법이다.

위아래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에 42.5℃의 열을 전달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연동압력을 가해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기름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마이봄샘 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양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각막을 보호하는 장치와 온도·압력을 체크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안전한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 이상이 치료받았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대기오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리피플로우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증발성 안구 건조증의 주된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메디아나는 최근 환자감시장치와 초음파 장비가 결합된 융복합 의료기기 'Sono50'을 출시했다.

메디아나에 따르면 이 제품은 환자의 생체 신호와 초음파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에서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초음파 화면 동시 구현, 화면을 통한 체내 튜브 삽입 및 약물 주입 시술 시 위치 확인, 응급 현장에서 내출혈, 골절 확인 등이 가능하다.

'Sono50'은 초음파 전문기업과 협력해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메디아나는 Sono50이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응급실, 앰뷸런스, 요양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장비 도입과 운용 비용 감소 효과로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JW메디칼은 히타치의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아리에타 50LE(ARIETTA 50L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아리에타 50LE'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 '알로카 아리에타 850'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인 영상진단기기다.

특히 △걱정 없는 작업환경(Carefree workflow) △선명한 이미지(Clear imaging) △간편한 어플리케이션(Clean Application) '3C 콘셉트'로 편의성 강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일러스트 기반의 터치형 유저 인터페이스(UI)와 21.5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가 적용돼 의료진의 직관적인 사용을 돕는다.

또 이 제품은 콘센트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60분 간 작동이 가능한 배터리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환자가 진료실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실이나 응급실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종양 내 혈류까지 고화질로 진단할 수 있는 'eFLOW' 기능, 진단부위의 선택만으로 간편하게 경동맥 벽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Auto IMT' 기능도 적용됐다.

JW메디칼은 앞으로 '아리에타 50LE'를 병·의원급 맞춤 주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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