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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중심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화제
충북대병원·한양대의료원 등 본격적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19-11-15 06:42]

국내 대학병원들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며 첨단 스마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전격 단행했다.

이지케어텍은 최근 충북대병원과 136억원 규모의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의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0년 9월 구축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은 EMR을 기존 처방전달시스템 환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지만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의료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맞는 새로운 의료정보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번에 충북대병원에 공급하는 BESTCare2.0은 글로벌 의료정보시스템 인증기관인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인 HIMSS Stage7을 미국 지역 외 최초로 받은 의료정보시스템이다.

위원량 대표는 "BESTCare2.0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 IT역량을 갖춘 솔루션으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상급병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주요 상급병원들에 BESTCare2.0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ESTCare2.0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동산의료원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중동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최근 이대서울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2.0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 단일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로 지난해 2월 이대목동병원부터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 개원일자인 2월 7일에 맞춰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지케어텍은 오픈을 앞두고 사용자 교육과 함께 4차례에 걸쳐 실제 진료환경과 유사한 리허설을 진행, 이대서울병원 직원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BESTCare2.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원내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삼성SDS의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착수를 시작해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의료정보 업무의 효율화가 진행되면 한양대의료원은 환자진료 및 치료에 집중한 병원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의학연구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환자 안전 및 정보 보호 강화를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 등 첨단 의료서비스가 실현되는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최호순 의료원장은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형 환자중심병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를 가속화시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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