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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사업 진출하는 통신사들, 사업 구성 본격화
SK·KT 등 협약 통해 앱 개발·키오스크 서비스 공개
[기사입력 2019-08-20 06:42]

국내 굴지의 통신 기업들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 KT 등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및 무인수납기를 활용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등의 서비스 추진에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의약품 영업·마케팅업체 온라인팜과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 신용카드 결제, 복약지도 등 약국에서 필요한 전문 프로세스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은 온키오스크를 통해 약사와 대면하지 않고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처방전 접수 후 신용카드로 약값을 결제할 수 있다. 처방전 수령 등 일상적인 업무를 온키오스크가 대행해 약사는 환자를 위한 전문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약국 규모와 입지에 따라 A, B, C, D형 4종을 제공한다.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간단한 재고관리와 매출관리 등이 가능한 판매정보시스템(POS)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인력 5천명을 보유한 자회사 홈앤서비스를 통해 온키오스크의 설치와 AS를 제공하고 24시간 전문인력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개인별 콜레스테롤, 간 수치 등 혈액검사 결과와 건강상태 추이, 기증된 혈액의 이동과정 등을 확인할 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앱 내 커뮤니티를 통해 단체를 위한 헌혈 예약·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헌혈 참여 실적을 다양한 곳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 사원 3명이 작년 신입사원 발표대회에서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1등을 차지하자 SKT가 이들을 위한 사내 벤처 조직을 구성 지원했다.

또한 삼성화재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은 병원에서 KT의 중개망을 활용한 무인수납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KT와 삼성화재는 실손의료보험 즉시 청구 사업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실손의료보험 즉시 청구는 보험 가입자들이 병원 내 무인수납기로 진료비를 결제하고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보험사에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진료비 요청 시스템이 전산화되지 않아 고객들이 일일이 병원에 들러 증빙 서류를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실손의료보험 즉시 청구 서비스를 사용하면 고객들은 번거로운 신청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보험금 청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무인수납기와 보험사 시스템을 KT 전용망으로 연결해 민감한 의료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험을 제거했다는 것이 KT 측 설명이다.

앞서 KT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과 중앙대학교 병원을 연동하는 실손의료보험 즉시 청구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KT는 이번에 국내 1위 손해보험 사업자인 삼성화재가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즉시 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앞으로 병원 업무 자동화 전문 기업인 엔에스스마트에서 특허출원한 보험금 청구 PAD를 이용해 무인수납기가 없는 중소형 병원에서도 고객이 실손의료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실손보험 청구서비스는 KT의 '사람을 위한 기술' 대표 모델"이라며 "보험사와 지원 병원을 지속 확대하고, 패드와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KT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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